나지금여기에서
8/11/15 무우씨를 심엇습니다. 본문
제 텃밭은 나무판으로 큰 틀을 만들고 흙을 넣어서 만든 틀밭형태입니다. 문득 생각한바가 잇어서 시도는 햇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한차례 수확을 끝낸뒤 틀밭을 어떻게 업데이트 해야 할런지 관심이 잇엇습니다. 상치를 뽑고 난뒤 모습입니다. 물이 부족할경우 틀주변 흙이 말라 이렇게 갈라진 틈이 보입니다. 꼭 물이 부족한 화분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배수가 좋다는 뜻이기도 할것입니다. 삽으로 파서 뒤엎었습니다. 덩어리진채로 흙입니다. 적당히 깨서 정리하고.. 거름흙 한포를 풀어 두루 덮고, 다시 한번 뒤집엇습니다. 이제 씨를 뿌릴 차례... 씨를 나누어주신분에게 감사하면서.. 대강 줄을 잡고, 10센티 사방으로 두알씩 심엇습니다 ^^ 뿌리는것이 아니엇고요^^ 받은 씨앗 모두 심었습니다. 심고 난뒤 물을 흠뻑 주고... 처음 만들기가 좀 버겁기는 햇지만... 거름 흙 한포로 멋지게... 쉽게 새 흙 밭이 되는것을 경험햇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한 10년동안은.... ^^ 수확의 기쁨. 소박한기쁨입니다. |
감나무아래(시애틀) 15.08.11. 14:08
고부간이 신것 같은데 너무 보기 좋습니다. ^^
┗ 씰바(메릴랜드) 15.08.11. 22:31
제짝꿍과 짝꿍이 돌보고 있는 할머니중 한분... ^^
집에서 제일 건강하신 분입니다. 연세.. 93 !
집에서 제일 건강하신 분입니다. 연세.. 93 !
고청(인디애나) 15.08.12. 00:10
할 수만 있으면 틀밭이 관리도 편하고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토심이 깊어서 굵은 무가 수확될 것 같습니다.
채소 가꾸기에 취미가 있는 할머님들은 소일거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93세라도 계속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하시니 많이 움직이라고 하세요.
사모님의 찬거리 걱정이 다소 줄었겠습니다.
토심이 깊어서 굵은 무가 수확될 것 같습니다.
채소 가꾸기에 취미가 있는 할머님들은 소일거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93세라도 계속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하시니 많이 움직이라고 하세요.
사모님의 찬거리 걱정이 다소 줄었겠습니다.
양귀비[하와이] 15.08.13. 06:24
보물찾기놀이 잼나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