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USA - 이민 준비 (78)
나지금여기에서
2005/03/28 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피씨방에서~ 3/28일 오늘... 전세로 집을 내고.... 꾸린짐 콜밴에 실어 오후에 들어왔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나쁘지 않네요. 창너머 가까이로 인천에서 나오는 배들이 떠있는^^ 인천 앞바다 보이는 11층에다 짐을 풀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는 호텔이 따로 있는..
2005/03/22 출발 일주일전. 지난 9일날 짐을 보냈지요. 버릴것 버리고 새로 살것 사고... 나름대로는 준비한다 했지만... 정작으로 짐 싣는 날이 되니... 이것 저것 생각없이 몽땅 때려넣게 되고.... 그렇게 되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부피가 많이 나왔드랬습니다. 금액은 계획보다 오바지만... 짐..
2005/03/09 따뜻한 날에... **해운 통해서 몽땅 싸서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덤벙덤벙... 피곤쿠만요. 집안이 썰렁입니다. 이제야 비로서... 실감이 난다고 해둘까 말까. 그렇습니다. 저는 솔즈베리 마리마너 2베드로 정했고... 그러다보니...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런닝머신... 모두 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2005/02/22 인터뷰 끝내고... 2/22 [씰바생각] 인터뷰 끝내고... 아침 9시에 가서는 12시반에 끝내주는군요. 책이라도 한권 들고 간다는것이... 아침에 서두르다 보니 놓고가서는 글쎄. 하릴없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이리저리... 지루하게 기다리다... 짧은 인터뷰 받았습니다. 불러서 나가니 선서를 하라하고는..
2005/02/21내일 눈이 내린다는군요~ 내일 아침.. 저희 가족 인터뷰입니다. 원래는 2월 28일 마지막날이었는데.. 몇일전에 대사관에서 전화가 와서는 날자변경을 했다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조정된 날자가 내일 22일 아침 10시반입니다. 이주공사에서도.. 그리고 먼저 인터뷰를 마치신 분들이 하나같이..
씰바님 댁 떠나시기 전에 인사를 드려야 겠죠. 인터뷰는 잘 끝내셨겠죠? 축하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이번 방학은 글쎄요....잠시 접어 두었던 유학 준비를 다시 하느라 머리에 모든 나사가 다 풀릴 지경이었습니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10을 외우면 20을 까먹는 이상한 내공이 생기는 삶의 진리를 터득..
1/19 인터뷰 날짜 잡혔습니다. 2월 말... 2월 28일 10:30분이래요~ 오늘 미국 대사관 홈피에서 확인햇습니다. 2/1일부터 2/28일까지 매일 어떤 케이스 번호를 인터뷰 한다고 주욱 나오는 중에 제 케이스 번호 지정일자엿습니다. +++ 와이프는 15일부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모처럼... 아이들 ..
아이의 마음 우리집 아들은 아직도 이민에 관한한 반대입니다. 식구들이 이제는 드러내놓고 이민에 관해 의논을 할라치면 남의 일인양 반응을 보이지않다가 한마디 합니다. " 어디를 간다고? 나는 안가. 나는 여기서 중학교 갈거야.." 어떤때는 단호하게, 어떤때는 터무니없다는투로 분명한 반대입장..
쿠키를 굽고 있습니다. 어휴~ 저놈의 성질. 어젯밤에 파김치가 되어 들어온 엄마를 붙들고 딸아이가 쿠키를 굽겠다고 나섰지요. 엄마는 피곤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그놈의 자식사랑(?)으로 해보겠다고 모녀가 덤비더니... 결과~ 낄낄. 가만 옆에서 보니... 작은 저울에 박력분 밀가루를 재고... 버터를 ..
문의드립니다 씰바님이 저보다 이민승인은 일주일 늦으셨는데 수속진행은 저보다 한 달정도 빠르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씰바님이 올려주시는 글을 너무 유익하게 열심히 읽고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대사관에 어떻게 전화를 하셨는지요.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올려주신 글..
작지만 큰 어려움 며칠전이었습니다. 저는 장염으로 입원을 하고있고 큰아이는 곧 닥칠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그러고있는데 남편은 한꺼번에 닥친 국내수속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세무서다 구청이다 다니면서 짬짬이 병원에 들러 상황 설명해주고... 그러는가운데 다행이 제가 (..
12/8 비자신청들어갑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대로 국세완납 증명이 늦어질수도 있을것 같았고요. 알량한 사업이라고 이리저리 이사다니면서... 상호를 바꿔가면서 한 10년 지냈기 때문에 엉뚱한데서 브레이크가 걸릴수도 있다고 조금 걱정을 했드랬는데... 오늘 오전 세무서 담당 여직원한테서 전화가 ..
12/6 은행 통장을 개설하면서 단상. 외무부에서 발급해준 서류중에 절대 재발급 불가라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들고 다니는것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드랬습니다. 이를테면 한국내 재산을 반출할수 있다는 서류였지요. 그것을 들고 오늘 조흥은행에 가서 일반통장을 하나와 외환통장을 하나 만들었..
12/4 주민증 반납하고... 주문등록증 반납하고.. <주민증 반납하면서 순간... 기념으로 복사라도 해놓을까 하다가는... 말았습니다.^^> 세무서에 들려서 세금완납 신청서를 발급받는데서 브레이크가 걸렸어요. 생각으로는 하룻만에 처리하겠다고 갔는데... 정말 3-5일정도는 족히 걸리지 않을까싶고. ..
12/2 한걸음씩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12/2 대사관에 전화를 해보다. 혹시 귀찮아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심스럽게. P-3 도착여부를 확인하고 싶다고. 케이스번호가 어찌 되냡니다. 갈켜주었더니.... 도착했답니다. 개인이 가면 받을수 있냤더니 오래구요... 오토바이 타고 가서... 받아서 외무부 가서 서..
사는것 쉽지않어 정말... 폭주족도돼야하고. 충청도 태안에서 김치축제가 있는 모양. 거기서 써야하는 행사물품.... 그것을 오늘중으로 뻐스로 보내야 했다. 워낙이 급한거라고... 걱정하는 고객한테. 걱정하지 마시라고 큰소리를 쳐놨던건인데 일이 꼬였어. 컴터 수리차 잠깐 나갔다 온 사이 아침에 미..
마음상한 이야기 무엇보다도 마음상하는 일은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인것같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이면 하는 인사가 사무실을 깨끗이 청소를 해주시는 아주머니와의 인사였습니다. 그분은 제가 그곳으로 가기전부터 계셨던 분으로 3년4개월을 일하셨다고하더군요. 물론 정규직이 아니고 일용직으로 ..
첫눈을 기다리며... 쓴다 쓴다 하면서도 쉽지 않던 글이었는데... 아내가 먼저 썻군요^^ +++ 지난 화요일에 직원들에게 드디어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대장이 내년 봄쯤에 미국으로 갈터이니.... 바로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 사업을 계속하라고 말입니다^^ 직원들 왈... 걱정~ 마시..
또 한가지 할일을 마치고 엊그제부터 내렸던 비가 그치고나니 오늘은 하늘이 이십년전의 하늘처럼 청명하네요. 바람도 제법불구요. 벌써 두주가 지났군요. 저희 시할머니께서 하느님품으로 돌아가신것이요... 저의 시할머님은 98세이십니다. 결혼해서 얼마뒤에 시집살이를 시작해보니 할머니가 집안..
후유~ 이런 일도 또 본다 싶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티브이도 거의 보지 않고... 왠만하면 오마이뉴스같은것도 가급적 안보고... 그저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문 하나 보고 넘기는데... 그것도 제목만 주욱 살피고 넘겼는데... 아까 보니 뭐? 헌법재판소에서 무슨 판결을 했는데... 한명빼고는 전원일치로 뭐..
살다보니 겪게되는 우울한 이야기. 엊그저께 저녁에 아내가 씩씩거리면서 퇴근을 했습니다. 누구를 만났는데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또 서너달전에 그만둔 직장과 관련이 된 이야기입니다. 조금은 비도덕적이고 권위적인 상사가 있었는데 이분의 정년이 올해로 끝났다는 것입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씰바님!! 저도 마운에어 계약자입니다. Selbyville로 갑니다. 2004년2월에 이민국에 접수해서 8월 16일 승인이 났구요. B이주공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씰바님의 방에 들어와 눈팅을 하다가 같은 곳으로 가시는 분을 알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저는 아직 비자피 내라는 말..
요즘은 어떠하신지....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조금 조용하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진행상황은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요? 비자피는 내셨는지요? 자녀로 고민이 많겠지만 주님의 손에 의지하시면 될 것이고.... 저보다 두 달 빠르니 이민 선배(?)가 될 터인데 많는 조언 바랍니다. 주 안에서 평강을... 씰..
큰애 진학문제 걱정... 지난 수요일날(9/22)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딸아이가 시험을 본 대전에 있는 某대학교 최종 합격자 발표입니다. 기다리던 결과는... [낙방]... 일주일전에 있었던 면접시험을 잘 치루지 못했다고 아이는 일찌감치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지만 저희 부부 마음은 그러지 못..
이 표지판을 따라 갑니다.. 아주 친절(?)한 백인 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씰바: 어이구.... 실감나는데.... 저도 할수 있겠지요? ^^ -[09/24-13:16]- 하늘그리기: 도버의 직원들 많이 친절 합니다..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제일 먼저 시험을 보는것이 일자 백 파킹 입니다.. 길가에 보도블럭 옆으로 차 ..
이것은 바깥입니다.. 이리로 들어가셔서 아래의 사진옆으로 들어갑니다..^^* 씰바: 하늘이 맑군요. 바람이 불고있고... -[09/24-13:15]-
Dover DMV.. 만약에 델라웨어에 오시고 면허시험을 보신다면 아마 이곳에서 보실겁니다.. 씰바: 감사합니다. ^^ -[09/24-13:15]-
가을 헌인릉길. 이 길이 요즈음 내가 출퇴근하는 길이다. 서울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굵직한 나무들이 도열을 하고있고 그 무성한 잎들이 제법 운치를 자아내는 길이다. 가끔 헌인릉에서 도비모임을 할때에도 가지못하던 내가 요즈음은 아침저녁으로 그 길을 달린다. 아침에는 사당 양재까지 ..
뜻한바 있어서... 운동시작 3개월짜리 헬스클럽 회원권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어제,그제 오늘 3일째 나갔습니다. 와이프 성원이 대단합니다. 유제님 글도 한몫 했습니다. 문득... 비로서... 몸으로 느껴지는 신호가 있습니다. 이제는 무언가 시작해야 할때라는 호루라기 소리입니다. 와... 운동기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