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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ing

11/22/15 무우를 하나 뽑아봣습니다.

씰바 2016. 1. 1. 00:48

둘레 재고..

길이재고^^

생각보다 땅에 박힘이 깊지 않아서 놀랫습니다.

저놈들을 모두 뽑아 줘야 될텐데.. 뽑아서 무엇을 할지 결정을 못해 아지 두고 보고 잇습니다. 허..

배추는 속이 차지 않은채로입니다. 거름이 부족햇던가.. 기후조건이 안 맞아서인가... 잘 모르겟습니다.

전번에 심은 마늘.. 마트에서 식용으로 삿던 주먹만한 힌마늘은 심자마자 싹을 냇는데(앞쪽) 이베이에서 산것은 이제 막 싹이 나기 시작하네요.

안쓰러워 목줄을 풀엇더니 너무 새벽부터 울어제껴.. 다시 목에 밴드를 해줫습니다. 불편한지 부리를 땅에 대고 꼼작을 않고 잇는 수닭 두마리. 암컷들이 옆에와서 살펴주고 걱정하는 분위기.. ^^

아침풍경입니다.

 

 
방울새 (Indiana) 15.11.23. 02:01
씰바님 확실한 무우 수확하셨네요 
무는 깊이들어가지 않고 위로 올라오더군요 
무청은 말리시고 무짱아지 동치미 짠지 무말랭이 등등 

배추는 한달정도 일찍 심어보세요 그럼 무와 같이 수확하실수 있을것같아요 
배추가 너무 부터서도 그럴수 있을것같아요 틈을 많이 주면 폭차는데 도움이 

저도 올해 배추씨가 발아가 늦어서 실바님 배추같아요

불쌍한 숫닭 시골에 살면 맘것 소리높여 노래부를땐데요 ..
도시닭이라서 목걸이 해야 하는군요
 
물망초 (WA) 15.11.23. 02:26
씰바님 무가 참 실하고 맛있어 보여요
전 무하나를 뽑아서 먹어봤는데 얼마나 매운지요
무가 너무 매워서 못뽑고 있어요
 
조아(ut) 15.11.23. 13:52
배추 씨가 안좋은것 같아요 ㅠㅠ
같은 공간에서 똑같이 거름줘서 무우는 잘 자랐는데 배추는 저도 속이 안참
작년엔 비슷하게 심어서 제법 잘 자랐었거든요,,
초보가 인터넷검색해서 봤더니 씨 종자도 더 좋은게 있고 해서
비싸면 배추가 크게 될줄알고 무조건 좋은거 달라고해서 구입했는데
기후가 맞는지 병충해가 어떤지 뭐가 부족한지 그런거 생각안하고 구입했음 -_-;;
내년엔 더 잘 키워보아요~
 
고청(인디애나) 15.11.24. 00:26
무 농사는 정말 잘 되었네요. 너무 추워지기 전에 뽑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무가 잘 자란 것으로 봐서 토질이나 거름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 배추 농사는
1. 올해보다 일찍 모종을 부어서 옮겨 심어보세요.
2. 방룰새님 조언 처럼 약 한 달 정도 일찍 시작해보세요.
3. 올해는 다른 품종을 선택해보세요.
4. 배추가 너무 보이게 심어졌네요. 틀밭에 옆으로 포기를 심고, 길이로는 충분히 간격을 벌려서 심어보세요. 중간에 닭똥이나 거름을 가끔 보충하시고....

배추 좀 큰 것은 뽑아서 김치를 담구시고, 작은 것들은 낙엽으로덮어서 월동시킨 후 내년 봄에 봅동으로 드시면 좋겠네요.

동치미,깍뚜기,짠무.석박지.무말랭이,총각김치...
 
art4wind (Cleveland OH) 15.11.24. 08:19
무우가 통통하네요.
무우 수확 다 하셨어요?
여긴 많이 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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