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2004-03-25 22:59 봄꽃을 보았습니다. 본문
봄꽃을 보았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점심시간 남산산책에서 문득 진달래 핀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눈여겨 살펴보니 개나리가 피고 있었고 목련송이가 제법 많이 올라와있드라구요.
아~ 벚꽃도 나뭇끝이 볼그족족한 것이 이제 꽃잎을 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니... 이제는 분명 봄이 온게지요?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기다려지고 그랬드랬는데... 봄을 맞은것입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
140접수한뒤... 버몬트쪽 승인현황을 생각나면 한번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좀전에 살펴보니 저랑 같이 1월말에 신청한건중 15.74%가 승인이 되었고... lucky하면 6월... 평균진행이라면 12월에 승인 될것같다는 포캐스트를 보았습니다.
http://immigrationwatch.com/ 사이트에서 status prediction 메뉴를 들어가서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나오는 자료입니다.
그러니까... 럭키하면 6월에 승인나고~ 승인난뒤 6개월뒤에 인터뷰받고... 그러면 내년 이맘때 들어가게 된다는것인데... 그렇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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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이란것이... 별로 득되는 것도 없이 도대체가 번잡하기만 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런저런일들... 해야하는일들...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하루가 갑니다.
퇴근시간 맞춰 집에와서 밥먹고... 아이들과 프렌즈 외화보고... 뉴스좀 보고 나면 왜 그렇게 피곤한지... 11시쯤에는 대개 잠자리에 들고요.
잠자리에 들어 쏟아지는 잠을 느끼면서 그때서야 조금 차분하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어떻게 보냈지... 별일 없었으니... 또하루 무사히 넘긴거야.... 음냐... 냠... 쿨....
<<아까 게시판에서... 글 안 올린다고 여러분이 혼내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글을 좀 써서 올리고 싶어도... 지내는 것이 이래스리 올릴 이야기가 마땅찮습니다 ^^
이러다가... 뭔가 좀 실감나게 진행될때쯤이면 글발이 오를래나 어쩔래나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러케 생각해주세요-요-용^^ >>
rockin: 접수번호를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달 중순경 이민국으로 발송을 하였고 지금 접수 번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발송후 하루 이틀후 받았다는 통보를 해주고 보름에서 한달후 즈음 sec로 나가는 접수번호를 통보해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접수 1-2달만에 승인이 나는건들은 진행이 훨씬빠른 다른순위의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3순위라 아무리 빨라도 제가 지금까지 본경우 6개월보다 빠른경우는 아직 못 보았는데 씰바님도 꼭 빨리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03/26-00:14]-
씰바: 이주공사를 통해서... 비숙련... 마운에어쪽이구요~ 발송후 얼마나 걸렸는지는 제가 알수없었구요^^ 그런데 eac040755**** 로 시작하든데... sec는?
그렇겠지요... 빨리 나오면 좋다는것이지... 내심은 넉넉히 잡고 있습니다....
잣것~ 나올때 되면 나오것지요^^ -[03/26-08:14]-
일산댁: 일산은 북쪽이라 그런지 아직 봄꽃을 볼수가 없어요 ㅠㅠ
그냥 팍 6월에 승인 나기를 바래볼께요.
모임때 사탕, 님께서 주신거 맞는가요?
사탕에 눈이 멀어서리 ㅎㅎㅎ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었다고, 감사했었노라고 전하지도 못하고....
날씨가 참 좋네요.
-[03/26-09:37]-
sophia: 위의 그림을 보니 저것처럼 심어진 가로수 비포도를
무작정 걷고 싶어집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제 맘이 이러니..
-[03/26-09:55]-
sophia: 저번 모임에 인사도 못 나눴네요
수다떨다 찾아보니 어느새 가셨더군요 -_- -[03/26-09:57]-
oaktree: 저도 사탕 하나 받았는데 잘 먹었습니다.
글래머한 여자분 이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반가웠습니다. -[03/2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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