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한국사회는 그래도 굴러간다... 장미꽃잎 노인생각 본문
80년 서울의 봄때 이야기란다.
5월 어느날 학교에서 거의 모두가 서울역으로 함성을 지르며 달려갈때..
문득 하늘에서 장미꽃잎이 날리드란다.
쳐다보니 육교위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장미꼿다발을 들고 꽃잎을 날려주고 있엇다는 이야기.
그때를 회상하며 아내가 눈시울을 적신다.
그러면서 하는말...
그런사람이 있으니... 지금도 있을터이니.. 한국사회는 그래도 굴러갈거야.
[4대강 홍보하는 어느 변절 생태학자, 그의 글에 붙은 댓글들을 보면서 잠깐 옛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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