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노래방 이야기 본문

이런저런 이야기들

노래방 이야기

씰바 2010. 8. 29. 19:22

엊그제 어느 모임 뒷풀이 시간에 노래방 이야기가 나왔다.

 

이야기 하다보니 노래방 갈 기회가 많이 않았고... 몇손가락에 꼽을것 같다고 말을 하게 되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설마~

그럼 지금까지 산 햇수가 얼마인데. 기억이 안나는것까지 합치면 글쎄... 그런데 과연 몇번이나 가봤을까... 하하.

 

중고등학교 보이스카웃 활동할때 노래 많이 불렀었고..

대학때 즈음에는 중국집 뽕짝에 젖가락 장단으로 마안히 불렀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아직도 그때 시절에 머물러 있는듯.

그 뒤 노래들은 특별히 아는게 없으니..

기계식 노래방을 즐기지 않았고 항상 낳설어 했다는것은 사실.

 

최근에 노래방 간것? 이쪽으로 건너와 5년동안은 기회가 없었고..

한국에 있었을때도 별로... 기억이 가물가물.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

노래방도 모르는 인생...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