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튜립 새싹을 보호해야... 본문
지난 늦가을에 심었던 튤립입니다.
한 십여일 전부터 이쁘게 순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순이 나오기도 전에 다람쥐들이 구근을 파서 먹어버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했는데 싹이 모두 나오길래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누군가가 와서 새순을 얌얌... 먹어 버린것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날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했잔아요..
홈디포 가서 물건을 사다가 펜스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슴은 아닌것 같고.. .우리집에 뒷마당에 사는 토끼 두마리 소행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
청색 화살표가 튜립 새싹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불청객이 잡수고 난 뒷 모습이구요^^
얼릉 뚝딱 만든것 치고는 제대로 된것 같습니다.
외양간 고쳤으니.. 두고 볼일입니다.
씹혀진 새싹이 어떻게 복구가 되는지 지켜볼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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