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준경이 이야기.. 본문
부모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은희네는 그제 시카고에 갔다가 오늘 저녁에 옵니다.
그러면 내일 하루 집에서 머물다가 모레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근 한달가까이 저희집을 베이스로 해서 여행을 한 셈인데..
정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조금 서운 할것 같기도 하네요 ^^
준경이가 의대생활을 시작했는데...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 하고 잇네요.
그런데 지금 힘들다는것이, 모든 의대생들이 처음 1,2학년때 겪어야 하는 일이란걸 알고 있으니..
힘들어도 잘 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를 하고 잇는 중입니다.
학교 근처에 혼자 지낼수 있는 아파트를 얻어서 생활하고 있고요..
식사는 손수 해서 먹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학교까지는 한 10여분 승용차로 다니는 모양이구요.
사진을 몇장 보내왔길래 첨부해드립니다.
손녀딸 이쁘게 나왔지요?
멋진 의사가 되어서 훌륭한 일 많이 하는 손녀딸이 될것입니다.
또 연락 드릴께요.
큰아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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