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하이고~ 글라디올러스가 싹을 냈습니다. 이쁜것@@ 본문
잊고 있었습니다.
아니죠... 기다려도 싹이 오르지 않길래 죽어 버린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심기만 한다고 어디 나겠나 싶으며 잠시 잊고 있었어요.
4월 5일 심었는데 오늘이 23일이니... 근 20일이 지났잔아요.
물을 제대로 안줘서 말라죽어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보니 삐죽이 날카롭게 한녀석이 고개를 내밀드라구요.
제일 오른쪽에 제법 키가 큰 저 녀석입니다
그것이 한 사나흘 전인데...
오늘 아침에 이리 저리 물을 주다가 문득 보니 어얼쑤.... 이것봐라 싶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삐죽거리며 싹을 올리고 있엇습니다.
글라디올러스입니다.
그동안 20일 지나는 시간동안 녀석의 몸이 꿈틀거리면서....
지렁이 헤집고 다니는 어둡고 비좁은 곳에서 분화를 시작했던겝니다.
싹을 내고... 밀어 올리고 있었다는 이야기죠. 놀랍습니다.
숨은 그림 찾아보기입니다.
눈으로 보면 바로 찾을수 잇었는데 사진으로 박아놓고 보니... 어른거려서 제대로 보기가 쉽잔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몇개의 글라디올러스 싹이 숨어 있을까요.
보이시나요.
정답 2개입니다. 근접촬영을 시도했습니다.
<좀 지저분하지요 주변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앞마당 화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깔끔하게요.>
여기서는 몇개를 찾으실수 잇을까요.
<정답 3뿌리입니다>
가까이서 보겟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잇는것이 중국에서 건너온 이쑤시개이고 녀석은 그 오른쪽에 있습니다. 라임그린색입니다>
이번에는 빨간모자 이쑤시개 왼쪽에 숨어있습니다. 찾으셨나요 ^^
옷... 이번에는 이쑤시개 뒷쪽입니다.
앞으로는 물을 좀 많이 주도록 하겟습니다.
저녁석은 비교적 얇게 심은것인데 지금 났으니...
더 깊게 심었던 백합도 지금쯤 올라오고 있을까요?
백합... 녀석들이 올라오면 한잔 쏘겠습니다.
기다려집니다.
'Garde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손님.. (0) | 2010.05.28 |
---|---|
꽂이 좋습니다. (0) | 2010.05.17 |
하루 많은 일을 했습니다. (0) | 2010.04.21 |
꽃이 좋습니다. (0) | 2010.04.21 |
새싹들 잔디와 함께... 잘 자라고 있습니다. (0) | 2010.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