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이 좋습니다.

 

꽃이 피고 잇습니다.

왼쪽에 있는 화분이 제라늄입니다.

붉은꽂이 피었다 지고... 또다른 꽃대가 나와서 또 피고 지고... 참 풍성하고 이쁩니다.

 

지난번 옆집에서 이사 축하한다고... 건네준 화분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이녀석도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내가 해주는 일이라고는 매일 아침 물만 주는것 뿐인데.... 이렇게 이쁜꽃을 피워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네요. 

 

집 한쪽 구석에서 힌꽂이 피었습니다.

이것도 진달래처럼 생긴꽂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저녀석들을 트리밍 해줘야 하겠는데... 핀 저 꽃이 지고나면 해 줄 참입니다. 

 

보세요 생긴것이 꼭 진달래 같지 않나요?

찬찬히 보면 꽃은 이쁜데... 역시 힌색이어서인지... 좀 약해 보이는것이 있군요.

 

소리없이... 뒷쪽에도 꽃나무 한구루가 꽃을 피워냈습니다.

역시 무슨 꽃인지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잎사귀로 보면 어디 남국 식물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꽃은 크고 풍성합니다. 

 

철쭉은 꽃잎이 좀 두툼하다는 생각이 들잔아요.

그에 반해 진달래 꽃잎은... 거 있잖습니까... 파르라하니... 아주 약해 보이면서도 고운.

이 녀석은 그런 진달래꽃을 한 10송이쯤씩 묶어 놓은것 같은 그런 모습입니다.

 

텃밭 식물이 잘 자라느냐구요..

매일 아침 물만 주고 있는데 아직 자라고 있습니다.

거름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어떤 거름이 좋을지 알아볼 참입니다.

 

얼마전에 새로 심궜던 호박종류로 기억하는데 싹을 많이 냈습니다.

저녀석들을 솎아줘야 된다는것인데... 한두개 솎다가는 말았습니다.

너무 약해서리... 하나뽑으면 그 옆것까지 올라오드라구요 글쎄.

조금 더 자라는것 봐서 해줄참입니다. 

 

으하하하... 제일 성장이 좋은것이 깻잎입니다.

얼추 보아서... 몇장 따다가 삼곂살 싸 먹어도 될정도로 보이는데... 그래도 되나 어쩌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