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대충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문
천천히 갑니다.
정말 한걸음씩 가는군요.
공사를 감독할 시간도 없이 바쁜 요즈음...
하나씩 하나씩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거실 윗천장에 설치한 냉난방 기계입니다.
전기를 이용한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개스가 화력은 좋다했지만... 추가되는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서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을 햇고..
개스관을 연결하는데 추가 비용이 드는것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전기식이나 개스식이나 들어가는 비용, 관리비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얼마나 소음이 날지 걱정이 약간 되지만.. 업자 이야기로는 소음문제는 없을것이라고 했으니 두고 볼일입니다.
냉난방 시설 인스펙션은 통과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플러밍 현장 몇컷 찍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배관공사라고 해야 되겠지요.
원래 있던 큰 싱크대를 없애고 기존 배관에서 힌색 프라스틱 파이프를 새로 추가해서 지하실을 통해 나가게 했습니다.
왼쪽 큰 힌색관이 시작입니다.
큰관은 하수관이고... 윗쪽 힌색관과 구리관들은 냉수 온수 상수도관입니다.
지하실에 내려가서 본 배관 흐름입니다.
큰관은 하수, 작은 관들은 냉수 온수 수도관입니다.
새로 증축되는 곳의 욕실입니다.
안쪽에서부터 변기, 세수대, 그리고 샤워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러밍 인스펙션을 받기 전입니다.
플러밍 인스펙션을 받고 난뒤 그 위에 변기나 세수대를 올리면서 마무리를 하게 된다네요.
천장입니다.
오렌지색관은 스프링클러(소화관)이구요, 은박지로 싸여있는것은 냉난방 덕트구요..
그리고 전기선들이 여기저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전기 인스펙션(통과), 냉난방 덕트 인스펙션(통과), 플러밍 인스펙션(몇가지 시정조치 지시받음).. 그리고 난뒤 프레임(골조) 인스펙션이 끝나야 벽체를 세우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런뒤에 모두 다시한번 파이널 인스펙션을 받게 되어있지요.
인스펙션이 모두 끝나야... 공사가 끝나는것이구요.
공사 종료는 4월 중순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고 있네요.
잠시 밖으로 나가 봤습니다.
겨우네 숨죽이며 자라고 있던 봄동이 요즘 완전히 살판이 났드랬습니다.
부드럽기가 그만이드라구요.
가위로 쌍둥 쌍둥 잘라서... 겆저리 해먹고..
이웃들 불러서 한 바구니씩 나누기도 했습니다.
잠깐사이에 그만 봄이 가득합니다.
뒷담에 개나리 좋구요...
이름모를 예쁜 꽂들도 사방에 만발했습니다.
개나리가 좋아서 한줌 꺽어다가... 집안에 꽂아 봤습니다.
집안에도 봄이 들어온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아참... 거실에 실링팬을 새로 햇습니다.
약간 허접해 보이는 감은 좀 잇지만 ^^;
힌색이어서... 좁아보이지 않고... 저는 마음에 듭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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