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2003-10-11 10:37 나도 한마디... 본문

USA - 이민 준비

2003-10-11 10:37 나도 한마디...

씰바 2010. 2. 9. 12:15
나도 한마디...
티브이 에서 뭔 노래 자랑인가  이번에 아침 프로에서 전격적으로 짤린 어느 진행자와
( 몸이 아파 쉰다고 16년을 하던 프로를 접었던)

뽕짝 가수들이 나와 난리부르스를 추다가 갑자기 "  뉴스속보 " 라는 자막이 나오기에
뭔 전쟁이라도 터진줄 알았습니다.


청와대 기자들이 있는 춘추관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대통령..

난 그의 얼굴을 보고는 채널을 돌려 버렸습니다..

눈물이 그렁 한 그 눈이 보기 싫어서 말입니다..
그의 그 눈물 그렁한 그 얼굴을 본게 몇번인지..
이제 겨우 7개월 재임...

대통령 못해 먹겠다,, 고 까지 말하는 이땅의 삼군 통치자..

한 가정을 예로 들더라도 아비가 울면 아내나 자식들의 기분은 개 떡이 되는걸..
한 나라의 대통령이 흘리는 눈물을 과연 언제 까지 봐야 하는 걸까요..

...찝찝...

저녁 뉴스에 잠간 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 물기 어린 눈.....

미국의 대통령은 아무리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제가 가진 국력이 워낙
막강하니 자연 카리스마가 보이고..

일본의 수상이란 자는 전범들 무덤 앞에서 외에는 머리를 숙이지않고..

중국의 대빵은 제 맘대로 큰소리 빵빵 치는데..

이 살벌한 국제간 의 이권 다툼과 그 많은 문제를 산더미 처럼 쌓아 어깨에
짊어진 지도자가 그리 약한 꼴을 전세계에 보인 다는것 자체가 ....

에잉~~!!!#@#@%$#%$^$&%&&&*( 입니다...



씰바: 진짜 자빠지면... 안되잖아여~
     마무리해내는 역량 보여줄것을... 믿쑵니다.... 아멘 ^^  -[10/11-13:28]-

annjuny: 저 역시
     대통령의 여러가지 처신, 행동,언행들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어쩌면 구체적인 의중은 파악하지 못하고 전체분위기에 떠밀리고 있는지는 않는가라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민을 생각하면서 모인 도비에서 한국과 대통령을 대안없이 비판하는 마당을
     만날때마다 참 착찹함을 느낍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상대방도 예의를 갖추고 대하고, 존중하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미국가서도, 한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미국을 알아가는 태도를 보여야 진정한 Komerican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것 아닌가 합니다.
     좀더 사랑해보자라고 마음 다잡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0/11-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