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2003-09-17 18:56 한국사회를 말한다... 단상 본문
한국사회를 말한다... 단상
저는 테레비를 그리 즐겨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싫어하는 프로그램이 비교적 분명한 편입니다. 아마 저같은 성격의 사람들이 대개 그러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드라마나 쇼프로는 질색이구요... 다규멘타리쪽을 그나마 흥미로워 합니다. 얼마전까지 KBS에서 토요일 저녁 8시에 하던 역사스페셜을 아시는지요. 참 좋아했습니다. 그 역사 스페셜이 얼마전에 끝났지요. 그리고 “한국사회를 말한다”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 입니다.
첫날 본 것이 “3편. 입국금지 - 최후의 망명객들”이었고 그 다음주 본 것이 8/15 광복절 특집으로 꾸몄다는 “4편. 일제하 민족언론을 해부한다”였습니다. 그 다음주는 “5편. 국가보안법, 모순에 빠지다”였습니다. 아니~ KBS가 이런프로그램을 하다니 놀라워라... 얼마전에 한겨레 출신 아무개씨가 사장으로 임명(?)이 되었고.. 그 전에 노무현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했었지요. 그렇지.. 이렇게 달라지기 시작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지난주는.. “몰락재벌, 그 후”였는데요 보지 않고 건너뛰었습니다. 재미있는 현상 하나. KBS안내방송을 듣고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자신이 없어지더군요^^ 쯪쯪.. 그 날은 안보고 넘어갔습니다. 어떤 내용이어서 였냐구요? IMF때 기업말아먹은 재벌들이 그때 말로는 갖고있는 재산 사회에 환원한다 어쩐다였는데... 지금보니.. 여전히.. 잘살고 있드라는 이야기였거든요... 짜잔~ 건너뛰었습니다.
<<합리적 이성과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한 성역없는 문제 제기>>라고 KBS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사회.. 내가 나서 자라고.. 지금도 생활하고 있는곳.. 한국사회가 어떤곳인지.. 나서 자라고 생활하면서도.. 꼭 안개속같은 사회..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사회라는 느낌을 수시로 많이 받습니다. 물론 나이가 있다보니.. 그리고 이런 저런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는 것이 쌓이다 보니.. 대강은 해석 해가면서 살고 있지만.. 아닌 것은 아니잖습니까. 도대체 한국사회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무엇 때문에 합리적 이성과 건전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고.. 또 그렇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말이라도 공영방송에서 하고 있다는것이... 참... 대견합니다.
기회가 되면... KBS제작진한테 맥주라도 한박스 보낼생각인데요... 동참하실분 없으실래나^^ (03.9.17)
**관련인터넷사이트 http://www.kbs.co.kr/1tv/aboutkorea/
------------------------------------------------------------------
<<저의진행상황>>
에또~ 델러웨어같은 경우 주정부접수일자가 연방진행표상에도 유효한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그것이 아닌모양입니다. 웹사이트에서 명시되어있는게 맞는모양이에요. This reflects the date the application was received by the region이라고 되어있거든요. 제경우는 주정부에서 연방이관이 지난달(2003.8)이니까.. 그리고 2003.9현재 연방 RIR case가 may 2003 이니까.. 순차적으로 간다고 봤을때... 연방허가는 3-4개월뒤가 된다고.. 현지에서 접수를 진행한 사람이 그런답니다. 조심스러워 지네요... 기다려야 된다면.. 기다려야겠지요. 이제부터는 processing time사이트에서 regional processing time> philadelphia RIR이 Sep. 2003이 될 때까정 기다려야 되는판입니다.
+++ 앞서 말씀드린 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고요. 혹시 작년11월에 동부 델러웨어쪽 도계공 일반으로 접수하신분이 계시거나... 관련한 좋은 정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ssilba@hanmail.net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프로세싱타임 웹사이트 주소는... http://workforcesecurity.doleta.gov/foreign/times.asp 입니다.>>
'USA - 이민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09-22 00:09 퀘청한 날씨..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0) | 2010.02.08 |
---|---|
2003-09-21 23:13 현각스님이야기...[펌] (0) | 2010.02.08 |
2003-09-18 10:39 한겨레독자투고... 친일 현실론의 진실[펌] (0) | 2010.02.08 |
2003-09-15 00:18 처음결정은 쉬웠는데 쉽지 않군요. (0) | 2010.02.08 |
2003-9-13 첫글 (0)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