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여기에서
아휴.. 할일은 많은데 본문
어휴 정말 어떻게 시간계획을 세워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
지하층 거실에 벽을 세워서 아이방을 만들어 주고, 아이방에 자그마한 클로젯을 만들고, 2층 큰방을 벽을 세워 작은방 두개로 만들기로 하고 한국인 공사업자에게 공사를 준것이 지난 화요일. 3-4일정도 걸리겠다고 했는데 일요일인 내일까지 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이 끝나야 페인트작업을 시작한다.
페인트 견적을 냈더니 4,000-5,000불을 내야한단다. 없는 살림이기도 하려니와 페인트칠이야 주인이 천천히 꼼꼼하게 해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어 내가 하기로 마음먹었던 일. 젊었을때... 군대 있을때 회사다닐때 내가 뺑끼칠을 해봤던가 없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2-3일전부터 홈디포 비디오를 주욱 살펴보았더니 대충 감은 잡혀 지드만 또 해보면 그게 또 쉽지 않겠찌.
쉬는날 월요일. 일단 세워진 드라이월 벽에 프라이머를 칠하고 최소 24시간 건조. 월요일과 화요일 집안구석구석을 모든 벽 마른 걸레로 한번 훔처내고... 그리고 테이핑 작업. 수요일쯤 지하실 먼저 페인트칠 시도. 수요일 목요일 끝내고는 마르기 기다렷다가 금요일 지하실 카펫트 걷어내고 라미네이트 마루 깔기.
이사는 월요일인데. 아무래도 페인트작업을 모두 끝내기는 버거울듯. 가족이 거주할 지하실만 먼저 페인트 칠하고... 2층방들은 입주한뒤에 천천히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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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웃자라는것이 염려가 되는데 여전히 씩씩하게 싹을 올리고 있는중이고.
홈디포에서 보니까.. 씨앗 발아용 아주 작은 종이 화분이 있더만 아무래도 그것을 이용해서 다시 시도해보는것이 필요할것 같다..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구근들은 언제 심어야 하나.
다음주 월요일에는 일단 몇봉 사다가 먼저 심어놓고 봐야되겠어.
텃밭에 비닐하우스 생각도 했었던것이 사실이지만 지금 경황으로는 아무래도 무리일성 싶고. 일단 무엇이라도 심어놓고 싹이 오르는것을 보는것이 우선이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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