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38)
나지금여기에서
지난 13년동안 내 딸이 타던 2010년 엘란트라를 인수받았다. 반납 받았다^^ Title변경하면서 Maryland state inspection을 받았는데.. 차에 오일이 거의! 없단다. OMG. 아마도 언젠가부터 oil leaking이 있었던듯. 코스코에서 미리 사다놓은 오일. 생전 처음으로.. 내손으로.. 묵은오일 빼내고, 새 오일 넣었다. 드레인 볼트도 새것으로 사다 끼웠다.. 가뿐하게. 혹시싶어.. 지금까지 내가 타고 다녔던 소나타 오일을 찍어봤다. 오마나. 오일 체커 끄트머리에 아주 조금 오일이 묻어 나온다. 당장 보충해주어야 할 지경. 내친김에 소나타까지 오일 체인지 끝냈다. ^^ +++ 세상 살면서 가끔 볼모로 잡혀 있는 느낌 받을때 있다. 내가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할때는 무력해지면서 의존..
내 캠퍼밴 2005 Odyssey에 1-2년전부터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주행후 60마일 즈음되면 차량이 떨리는 문제. 이리저리 알아보고, 공부하다 오늘 해결했다. Front CV axle문제. 엊그제 Passenger side를 먼저 교체했으나 문제 그대로. 오늘 Driver side 교체하고 Test Drive! Wow. 해결 보았다. 조용하게 지나가는 60마일^^ 여기까지 오는동안 Tire 4개 모두 새것으로 바꾸었고, 앞쪽 Strut과 뒷쪽 Shock absorber 갈고... 그런뒤에 이번에 CV axle 교체까지. 내손으로 해보는 재미가 크다. 그러면서 얻게 되는 자신감이랄까 ^^
https://youtu.be/Os6XMR6K2TQ?si=fCisFax47YwoIJrj
50년 전 이야기를 찾아 독일 베를린 여행을 햇습니다. 파독 간호원으로 6년동안 독일에서 생활하셧던 내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노래 불러 녹음해주신 은지님 감사합니다. 독일 베를린 간호사협회 회장님 감사합니다. 베를린에 거주하시면서 저희를 맞아주셧던 저희 어머니의 오래된 친구 '허'여사님과 남편분께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bi7adFIjaQ?si=3jY4YMrJthH4n6K4 chapter 1 +++ 시작하면서 오늘 영상은 지난 여름에 다녀온 독일 베를린 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에게는 조금 특별한 어릴적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햇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년동안 나는 어머니와 떨어져서 지냈습니다. 내 어머..
2023년 한해동안 어떤 마음에서였는지 Naver에 47개 포스팅을 했었다. https://blog.naver.com/adreampeterlee
202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로.223개의 포스팅을 해놨다. https://adreampeter.blogspot.com/
시작하면서 얼마 전부터 아이들은 아내에게 글을 써보도록 권유해 왔다. 그러다가 급기야는 며칠 전에 엄마를 컴퓨터 앞에 앉게 하고 브런치 어카운트를 개설하는 것을 도왔다. 더벌 더벌한 큰아이 누나보다 아들이 유난스러웠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매사 걱정 많고 신중한 둘째 아들. 지난달 엄마가 동생을 저세상으로 보낸 뒤 보여주는 상심의 시간을 어떻게 하든지 줄여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했다. 기특한 녀석들. 어쨌든 미국 이민 온 지 16여 년을 지내오면서 경험했을 희로애락을 글로 표현해 보시라 아들의 권유가 결국은 브런치에 엄마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작가 신청까지 하게 만들었다. 아내의 브런치 작가 신청은 엄마에게 상당한 기쁨을 준 것 같았다. 아내는 어떻게 좋을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해서 생..
소식이 뜸했네. 그러는 사이에 세월은 가고..
그린하우스 공간을 넓히고 있다. 좌우 면적을 넓히는것이 아니다. 지면 아래로 1ft정도 파내고 있다. 지면으로부터 raised bed컨셉이었던것을 감안하면 20인치 이상의 공간을 넓혀내고 있는것. 이전에는 남쪽 지붕쪽에는 허리를 구부려야 햇는데 이제는 꼿꼿하게 서고도 머리하나정도 더 높아지고 잇다. 왠지 벌써 느낌이 이전보다 퀘적한 느낌도 있고... 좋다. 염려되는것은 지상으로부터 땅을 파내다 보니 그린하우스 사방 벽채 아래로부터 밖에서 물이 새나올수 있다는것. 그 양을 가늠해봐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되겠지만 우선 착안한것이 앞뒷면으로 Gutter를 설치하면 좋겠다는것. 안해본일을 하는것은 항상 두근두근. 유투브를 통해서 작업원리는 파악을 햇었다. 그러나 내손으로 해보는것은 남이 하는것을 보는것과는 확..
엊저녁 34도 찍었고 오늘 저녁 예보는 28도까지 내려간다 햇다.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밤시간동안 28도가 지속되는것으로 나왔다. 아주 추운곳에서는 별것 아니라 하겟지만... 옷을 몇겹 껴 입었는데도 찬 기운이 느껴지는게 이제 겨울로 들어간다 싶다. 문제는 합사 시켜놓았지만 아직도 이모들한테 구박 받으며 지내고 있는 어린 병아리 3마리. 그리고 내일 모레 글피면 태어날 또다른 병아리 자매들 아니면 남매들.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에 마음이 급해진다. 야네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 어제 밤에 생긴 사건 뒷 마무리도 해야 햇다. 온수쪽 파이프가 열에 녹아서 빠져버리는 통에 스팀이며 온수가 픽픽거리면서 품어져 나왔던 사고. 드럼통안에서 타고 잇던 나무들을 집게로 꺼내서 불 ..
올겨울에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고장상태 벽난로를 가동시킬 생각을 했다. 지난 겨울과 그 지난 겨울 벽난로를 사용하지 못햇다. 이유는 파일롯트에 불은 잇는데 메인버너만 키면 파일럿불이 꺼지면서 동시에 메인도 작동을 멈추는 현상. 고장이 시작되던 즈음 부엌에 전기스토브를 개스스토브로 바꾸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벽난로로 가던 개스 파이프를 T분기 시켜서 연결을 햇다. 아마도 그 영향이라고 생각 햇다. 개스가 부족해서 그렇다면... 파이프를 새로 연결하는 프러밍작업을 해야 햇는데 그것이 부담되었던것. 차일피일 미루다가 두 겨울을 그냥 보냈다. 그런데 올해는 어떻게든 고쳐보기로 했던것. 올해는 필요하면 프러밍 작업이라도 하겟다는 생각을 햇다. 플러머를 불러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왠걸... 개스 용량은 문제..
한번 꼭 해보고 싶었다. 그린하우스안에다 우드스토브 만들어 놓고, 나무를 때서 드럼통 물을 뎁힌다. 더워진 드럼통 물이 차거운 겨울밤에도 그린하우스 안을 영상으로 만들어줄것. 눈이 소복히 내리는 밤에.. 아늑한 그린하우스. 꽃이며 작물들 속에서 차한잔 마시는 그런 시간을 갖고 싶었다. (말은 이렇게 했어도 매일 매일 불을 지필 자신은 없다. 그저 깡추위가 온다고 예보되었을때... 불장난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실내에서 불을 피울수 잇다는것 생각해보라. 근사하지 않은가 ^^) 이런저런 시행착오끝에 어제 오늘 스토브를 설치햇고, 점화를 했다. 두어시간 불을 때면서 55갈론 드럼통 두통이 뜨거워지는것 확인했다. 물은 생각처럼 뎁혀졌다. 혹시몰라 걱정햇던 동파이프 솔더링.. 열기로 녹아 내리지 않았다. 지..
지난달 30일 우연찮게 또 한마리가 둥지에 머무르는것을 보았다. 검순이가 알을 다시 낳기 시작하면서 병아리들 케어를 더이상 하지 않는것을 보고 잇던차. 병아리들은 이제 중병아리가 되어가면서 검순이를 더 이상 의식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고 있던차. 이제 이렇게 검순이 병아리 사건이 종료되나 싶던차였는데 뜻밖에도 제 2탄이 시작된것을 알게 되엇다. 때는 바야흐로 겨울로 접어드는 때. 병아리들이 태어나도 활동하기 좋은 때가 아닌때여서 품고 잇는 알을 빼주면서 알품기를 중단하게 해줄까 생각타가. 그래도 자연의 섭리를 한번 더 지켜보는것으로 하고 지난번처럼 유정란을 구해다 넣어주기로 결정. 단 이번에는 딱 3개만. 기존의 2마리에 지난봄 입양한 9마리. 거기다가 검순이가 생산한 3마리. 더이상은 또 너무 비..
첫번째 이야기... 검순이 알낳기 시작. 검순이가 알을 낳기 시작했어요. 알을 품기 시작한뒤부터 알낳기를 멈췄었는데요. 품는시간 21일. 그리고 병아리들 케어한지 26일쯤. 다시 알을 낳기 시작햇네요. 거무스레한 알 색깔. 한달 보름쯤 못보던것 다시 보니 새삼스럽네요. 병아리들은 제법 중병아리티가 분명. 낮에는 풀어놓고... 밤 되면... 아직까지는 엄마랑 병아리 식구를 그린하우스안에서 지내게 해주고 있는데.... 틈봐서 합사를 시켜줄 생각입니다. 전혀 문제 되지 않을듯... 두번째 이야기.. 가을 퇴비 준비 오늘 한일중 낙옆을 모을수 있도록 함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긁었을때 낙엽은 부피가 크다는것 감안. 일단 모은뒤에 틈나면 옆에 쌓아 놓았던 톱밥을 켜켜히 넣어서 퇴비화가 진행될수 있도록 해볼생각. 세..
숨은그림찾기^^ 병아리들 검순이 보호아래 잘 자라고 있다. 지난 30일 부화 시작했으니18일이나 지났다. 오늘 햇살 좋은 오후.. 문득 눈에 비친 놀라운 순간! 몸집이 작아서 문제 없음. 펜스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나란히들 앉아 해바라기. 검순이는.. 안쪽에서 제법 안절부절 순간.. 그 순간 포착. 그렇구나.. 시간이 지나니.. ^^ 너네들 하고 싶은데로^^
여름내 숙성시켜놓은 컴포스트를 헐어서... 채로 쳐서... 포도나무와 감나무 곁에 부어 주었습니다. 포도나무나 감나무 모두 성장이 더딘게 거름이 부족해서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안한 마음. 이제라도 듬뿍 넣어 주었으니 겨울나기에 보탬 되기 바랍니다. 겨울 난뒤 새봄에 다시 한번 거름 부어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두고 봅시다. 이왕 만들어진 컴포스트. 시간날때마다.. 앞마당 장미며 아젤리아 뿌리들 그리고 텃밭에 넉넉하게 뿌려줄생각. 내년을 기대합니다.
강경화 장관 남편의 버킷리스트. 요트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항해한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멋지네요. 아무나 덤빌수 잇는 일은 아닙니다. 그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의 꿈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지금 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생각. 대단한것 없네요^^ 지금 당장은 55갈론 드럼통을 이용한 우드스토브 만들기. 소박합니다.^^ 기존에 시험적으로 만들었던것 업그레이드. 어쨋든 내 손으로 효율이 있는 그럴듯한 우드스토브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것. 이번 겨울 오기전에 완성할 생각으로 몇일전부터 다시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잘 만들어서 그린하우스에 설치 한겨울 잘 활용해볼 심사. 해질녁쯤 들어가서 불을 댕겨 놓으면... 프라스팀 드럼통 두개에 채워진 물을 뎁혀놓고 혼자 꺼지게.. 그렇게 뎁혀진 물이 밤새 순환하..
집에 돌아와보니 뽑아 놧더군요. 하나 잘라 먹어봣더니 다네요. 맵지 않고요. 뽑은 무우로 무엇을 하겟냐고 물엇더니.. wife, 양이 작아 생각중이랍니다. 배추는 놔둿습니다. 댓글이 달리면 카페앱에서 바로 알려드려요! 설치하기댓글 7 0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스크랩0카페..
대략 20여년 해오던 자수일을 다음주까지 접습니다. 재고처분하랴 기계류 정리등등으로 일상이 몹시 분주합니다. 지금은 생각이 많지만 이 또한 지나갈것이고... 한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고 햇지요. 새 시간을 기대합니다. 재고처분 차원에서 오토바이클럽 파자마 파티에 밴더로..
둘레 재고.. 길이재고^^ 생각보다 땅에 박힘이 깊지 않아서 놀랫습니다. 저놈들을 모두 뽑아 줘야 될텐데.. 뽑아서 무엇을 할지 결정을 못해 아지 두고 보고 잇습니다. 허.. 배추는 속이 차지 않은채로입니다. 거름이 부족햇던가.. 기후조건이 안 맞아서인가... 잘 모르겟습니다. 전번에 심은..
훌륭한 사람을 만나는것은 기쁨입니다. 유투브를 통해 명상 관련 자료를 보던중 아진브람 이라는 분의 힐링스토리를 오늘 아침 접햇습니다. 아주 쉽게, 친절하게 명상을 이야기 해주시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댓글이 달리면 카페앱에서 바로 알려드려요! 설치하기댓글 1 0카카오스토리트..
아침에 나가보니 구멍이 두어개 파여 잇습니다. 다람쥐짓 같아요. 전에 잡초 제거용으로 사다놓앗던... 물은 스미고 풀은 막아주는 포를 덮엇습니다. 원래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덮으려 햇는데요... 덮어놓앗는데 하도 날이 화창해서.. 또 걱정이 생기네요. 너무 더워서.. 저 안에서 모..
2-3주전부터 땅 고르고 틈을 보다가 오늘 오후 얼른 심엇습니다. 먼저 골을 만들고 난듸, 10센티 간격으로 뿌리가 밑으로 가게 심은뒤 골을 덮어 평평하게.. 20줄정도에 1골 12개씩 심엇으니..240여개를 심엇네요. 내 평생 처음으로 마늘을 심엇습니다. 댓글이 달리면 카페앱에서 바로 알려드..
미국에 처음와서 놀랫던것이..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안보여요... 차만 보이지. 그러다가 알았지요...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어디서 노는지... 어떻게 노는지 ^^ 미국사는 이야기.. 사람사는 이야기.. 신나는 분위기.. 제가 했던 경험 한쪼각 나눕니다. 사진 자료를 보..
근처에 잇는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속에서... 사방이 그저 평화롭네요. 한바퀴 돈뒤에.... 제과점에 들려 팥빙수 한그릇을 나눠 먹었습니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 빙수지 않을까.... ^^ 댓글 7 1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스크랩0카페블로그메일인쇄|신고 커피향 알라바마 15.10.27. 21:04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