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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여기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3박 4일동안 여행사 통해서 다녀 왔습니다. 미국 최초로 지정되었는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여간해서는 시간 내기 어려웠는데 모처럼 마음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3년만의 여행이었습니다. 매년 한번씩은 여행을 가자는 다짐을 ..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4시반쯤 일어나서 5시에는 집에서 나섰으니까요. 4월 30일 내 생일입니다. 생일 저녁을 카리브 바닷가에서 와인잔을 기울일 생각을 하면서... ㅎ~ 중간에 조지아주 애틀란타라는곳에서 한번 비행기를 갈아타고 드디어 목적지 멕시코 해안 휴양지 칸쿤공항에 도착했..
일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샬롯츠빌 딸아이 아파트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월요일 올라오면서 지난 일요일 무등님네가 다녀왔다는 그레이트폴스에 들렀습니다. 화창한 날씨... 기록적인 더위가 막 시작된 월요일 한적한 시간이었습니다. Great Falls 는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Potomac강의 상류인데..
세상살이 이리저리 정신없이 살고 잇었지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사사세 회원 Sunny님 소개로 10키로 달리기 사이트를 봤습니다. 달린다는것... 같이 달려본다는것에 끌려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때가 한달 조금 넘었을때였죠 아마. 마음은 지난번 한국 다녀오고 난뒤...술도 거진 끊..
아침 공원을 뛰었습니다. 뛰다가 멈춰서 전화기 카메라로 몇컷 찍었네요. 바람없는 아침이었는데도... 나뭇 이파리 엄청 떨어지더군요. 좋은 날 되십시요.
한국에 다녀온뒤로... 술 안마시고... 아침마다 운동하고... 고기류 안먹고 참한것으로만 식사하려 노력한지 한달을 넘겼습니다. 아직 눈에 띄게 살이 뻐졌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견딜만 한 가운데 몸이 좀 가벼워졌다는것은 느낍니다. 기왕 내 간을 좀 쉬게 해주기로 작정한 지금... 무작정 쉬는것..
캐톡틴 산마루에는 새해 아침 해가 떠오르고
완전히 은퇴를 하게될것도 아닐듯 싶고 말이다. 무엇보다도 여행에는 테마가 있어야 하는데... 지구를 한바퀴 돈다?... 꼭 그것이 아니라면.... 테마 잡기가 쉽지가 않을듯 싶어서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보앗다. 한달 여행하고 한달은 돌아와 정비하는것으로... 그렇게 되면 2년으로 여행기간은 늘어나게..
지금부터 딱 5년뒤. 2010년이니 5년뒤면 2015년 여름 가을이 될것이다. 그때 일년을 기한으로, 여행을 떠날 마음을 먹다. 아내랑 같이, 차를 타고 떠날것이다. 그동안 하던 모든일을 정리하고 출발할것이다. 아직 늙지 않았을때... 아직 젊을때일것이다. 홀연히 떠나서 대륙을 떠돌아 올 마음을 먹다. 아마..
과테말라에서 아들이 겪은 에피소드... 그날은 가족들이 방문하는 날이라고했다. 대부분 가족들이 전혀 없기보다는 너무나 가난하다든지, 돌볼 부모가 없다든지, 하여튼 가족내 돌봄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누구든 피붙이가 있단다. 그런 피붙이들이 시설로 아이들을 만나..
이번에는 과테말라 봉사여행입니다. 과테말라에서 천사의 집을 운영하시는 홍승의 신부님을 찾아서 새벽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5일 출발해서 25일 다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대략 3주가 되겠지요. 지난번 자전거 여행을 중간에 포기한 여파가 꽤 컷던것 같드라구요.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이..
만 이틀 자전거 타고는 포기를 햇습니다. 화요일 새벽에 이동해서 합류 시켜주었죠... 그날 저녁 점심때쯤... 힘들다는 전화음성이 예사롭지 않더니 저녁에는 거의 울상이 되어서 연락을 했드라구요. 첫째는 일행들이 너무 자전거를 잘 탄다는 이야기였고... 아파라치안 산맥의 오르막이 장난이 아니다..
새벽 3시 기상... 미니밴에 주섬주섬 이것저것 챙겨넣고 출발한것이 4시쯤. 사실은 어제 저녁에 출발해서, 현재 가고 있는 투어팀과 함께 자고, 그런뒤에 아침에 같이 출발 하게 하는것이 계획이었는데... 어제 녀석의 Final시험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고, 워싱턴DC 퇴근길 교통체증에 걸릴것이 뻔한데다가..
어제 비로서 자전거를 한번 타보더군요. 새로산 신발을 신고 페달에 적응을 해봐야 했거든요. 동네를 댓바퀴 도는것으로 간단하게 자전거 점검은 끝낸모양인데... 조금 어지럽다고 그러면서 지금 먹고 있는 기침약때문인지 모르겠다고 엄살을 놓습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얼씨구... 저런 상태로 출..
어제 발주했던 자전거를 오늘 잔금을 치루고 갖고 왔습니다. 투어링 바이크는 일반 산악자전거나 도로주행자전거와는 조금 다르게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 우선 바퀴가 조금 더 크고, 바퀴폭은 산악자전거보다는 날렵하고 도로주행자전거보다는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었구요 앞바퀴와 뒷바퀴 거리가 ..
[D-4] 요즘 날씨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불과 한두주 전에는 여간 선선해서 전기담요을 하고 자야햇는데요.(저희집 지하실이 엄청 여름에 시원하거든요. 겨울에는 춥고.. 쩝) 근데 이게 뭡니까... 어제 그제 기온이 보통이 아니라는것이죠. 심지어 어제 엔진오일을 갈러 정비업소에 갔더니... 날이 더워..
[D-5] 녀석이 바쁩니다. 학교시험은 봐야지... 수목금 3일간 나눠서 파이널을 본다고 합니다. 평소같으면 밤을 새우면서 시험준비를 하던 아인데... 이번에는 영 마음을 못잡는 느낌입니다. 그럴만도 하겠지.. 그러나 성적이 어떻게 될지는 걱정입니다. 화요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상당히 몸무..